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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든지 Feb 19. 2022

영화와 단상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몇 번이고 봐도 질리지 않는.

물리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 자연스레 기쁜 추억도, 나쁜 기억도 켜켜이 쌓여 가겠지만, ‘마음으로 보면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지금 당장의 행복으로 지금 당장 기억할 수 있는 나의 삶을 즐길 수 있다면… 한 알의 모래에서 하나의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하나의 천국을 보고, 손바닥에 무한을 실어 한 순간 속에서 영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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