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다. 몇 번이고 봐도 질리지 않는.
물리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 자연스레 기쁜 추억도, 나쁜 기억도 켜켜이 쌓여 가겠지만, ‘마음으로 보면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지금 당장의 행복으로 지금 당장 기억할 수 있는 나의 삶을 즐길 수 있다면… 한 알의 모래에서 하나의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하나의 천국을 보고, 손바닥에 무한을 실어 한 순간 속에서 영원을 느낀다.
뭐든지, 허투루 살기는 싫어서. 수많은 ‘~든지’들의 고민 속에서 비틀거리고 허둥대면서도 얼기설기 심지를 얽어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