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Youth Initiative Program
오늘도 노래로 하루를 시작했다. 노래를 부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평화로워진다. 그리고 고요에 젖어들기 쉬워진다. 선율을 부르는 것은 나를 가다듬는 일이다. 나의 목소리를 더 편안한 선율에 기대게 하는 행위이다. 친구들의 선율은 겨울날의 보드라운 목도리처럼 따뜻하다. 나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하게 된다. 나의 결을 지우지 않고, 나의 고유의 결이 무엇인지 찾으려 한다. 내 안에서 섬세함과 순수함의 씨앗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오늘은 창의 수업 선생님들이 오셔서, 어떤 수업을 하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린 모두 열정을 다해 들었고, 많은 질문이 오갔다. 나도 펠트 선생님께 "혹시, 펠트와 자수를 함께 하는 것인지" 물었다. 선생님께선 자수를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나는 두 번의 창의 수업이 있으니 처음에는 "금속" 수업을 두번째는 "펠트" 수업을 고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다음에는 월요일-금요일까지 어떤 수업이 진행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모든 설명을 들었지만, 아직은 완벽하게 체감되지 않았다. 아직은 모르는 것들이 넘쳐나는 시간이다. 친구들도 많은 질문을 했다.
화요일의 수업은 노래와 인턴십 수업이 있다.
수요일 수업은 창의 수업이 있다.
금요일은 수업은 공동체 미팅과 개인적인 연습 시간이 있다. 이 시간에 우린 개인이 하고 싶은 모든 것은 마음껏 할 수 있다. 물론, 학기 마지막에 하는 발표 시간을 우린 고민해야 한다.
그 다음에 우리는 질문을 나누었다. 공동체에서 살아온 경험은 내게 너무 많아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점심을 먹은 후에 우리는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에게 공동체는 애뜻하면서 소중한 기억이다. 물론, 힘든 기억들도, 노력해야 했던 기억들도 많다. 사랑어린, 풀무, 대학, 자원봉사, 해외, 동아리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했던 것을 나는 모두 공동체라 말하고 싶다. 그들은 나에게 사랑, 우정, 따뜻함, 애뜻함, 멋짐, 빛남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사람들이다.
우리는 소그룹으로 이야기 한 다음에, 다시 전체로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항상 좋다.
학교가 끝난 후에는, 친구들과 학교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shop을 구경했다. 아름다운 것들이 많아서,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ida가 반짝이는 목걸이를 바라보고 있다. ida는 목소리가 아름다운 소녀이다. 내가 좋아하는 weleda 물건들도 한아름 있었다. 이 브랜드는 모두 유기농과 자연 성분을 이용한 제품을 만든다고 한다.
요정 같은 pho는 웰레다 제품을 보더니 치약 한 개를 구매했다. 나도 얼른 필요한 치약과 샴푸를 웰레다에서 구매했다.
예쁜 엽서 모으기는 나의 취미인데, 부드럽고 평화로운 엽서가 많았다.
앞으로 친구들과 내가 구매하게 될 웰레다 제품이다. 학교는 물을 정화하여, 강으로 흘러보내기 때문에 우리는 천연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서류에 사인을 했다.
빨래를 하는 동안 rf와 나의 룸메이트가 빨래 방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같은 발도르프 학교를 나왔다고 한다. 노래 소리가 너무 아름다웠다. 나의 룸메이트는 나중에 노래 시간에 이 노래를 전체에게 알려주었다.
어둑해질 즈음, 선생님들과 함께 바깥의 슈퍼에 갔다. 학교의 모든 빵들은 이 쇼퍼에서 오는데, 선생님들은 이 슈퍼를 무척 적극 추천했다.
보통의 슈퍼에 가서 친구들과 신기하고 다양한 젤리 종류를 보았다. 몇몇의 친구들은 atm에 가서 돈을 인출했다.
친구들이랑 아이스크림도 구경했다.
아기들이 젤리를 집어가는 것도 구경했다. yas가 젤리와 초콜릿을 사서 나누어주었다.
나늘 늘 그렇듯이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는 감자칩을 하나 사서 친구들과 나누어 먹었다. 나는 슈퍼마켓에선 항상 다양한 감자칩을 경험해보는 것을 좋아한다.
선생님은 이 카페도 적극 추천했다. 이 카페의 음식은 모두 맛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이 나라는 값이 한국보다 비싸기 때문에 외식은 큰 마음을 먹고 가야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시간이 나면 친구들과 한 번 가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친구들이 춤추면서 노래를 불렀다.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동영상을 찍어야만 했다. 기대감에 날개가 돋는 느낌이다.
6, sweden, 2025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