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Youth Initiative Program
아침이 밝았다. 생활하는 공간, tallevana에서 청소를 하며, 친구들이 정원 일을 돕는 것을 바라본다. 꽃들과 아침의 안개가 이슬과 함께 공기에 머물러 있다. 친구들의 밝은 소리가 이곳까지 들린다.
아침은 노래 부르기로 다시 시작되었다. 모두 목소리를 아침의 빛으로 가다듬고, 노래를 불러본다.
rowen은 쉬는 시간에 나에게 시를 보여주며, 자신이 좋아하는 시라고 말했다. 우리는 좋아하는 작가가 비슷하다. 방에 있는 그녀의 책을 보면서, 나의 책과 비슷해서 놀란 적이 많다.
친구들과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친구들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나도 비슷하다. 아마, 많은 치즈와 우유 때문인 것 같다.
점심을 먹는 동안 친구들은 나에게 스웨덴의 수도에서 본 박물관을 추천해주었다. 가 보았는데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박물관 방문하기, 도서관 방문하기, 서점 방문하기는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이다. 꾸준히 늘 나의 곁에 두고 싶다. 이곳에서 시간과 여유가 생기면 가보고 싶다.
시간표를 살펴보고 오늘의 일정의 흐름을 찾아가본다.
시간표 밑에는 친구들이 적어둔 수많은 모임들이 있다. 참여하고 싶거나, 나도 자유롭게 모임을 만들어서 community time에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정도나 관심있는 정도를 알고 싶다면 손의 높낮이 정도로 모두의 temperature check 또한 가능하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은 친구들을 서로 안아야만 했다. 모두 낯설지만 우리는 결이 닿아있다고 느낀다.
우리는 checkin 시간에 fika time을 위한 조를 정리했다. 나는 alva와 함께 목요일 fika를 준비하게 된다.
저녁을 먹었다. 항상 무슨 음식인지 잘 모르겠는, 퓨전 요리가 나온다. 친구들이 맛있게 준비해주어 고마웠다.
한국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다가오는 구절을 발견했다.
책에서 본 '이모'같은 사람을 현실에서도 본 것 같다. 선하고 착하고 더러움은 없는 것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았다.
8, sweden, 2025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