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International Youth Initiative Program

by 물결


오늘은 친구들과 걸어서 시내에 가보기로 했다. 우리는 시내에 가서 슈퍼마켓도 가고, secondhand shop에도 가기로 했다. 몇 명의 친구들은 걸어서, 몇 명의 친구들은 자전거를 타고 간다고 했다. 걸어서 1-2시간이 걸리는 이 거리를 친구들과 함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학교 근처를 탐험하고, 슈퍼의 위치를 탐색하기가 오늘의 큰 일정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오늘의 모험이 시작되었다.



스웨덴에서 온 atlas가 추천해준 빵에 버터를 바르고 치즈를 올려서 아침을 먹었다. 이곳에서 주말에는 직접 요리를 해먹어야 한다.



친구들과 짐을 꾸리고 출발했다. 뉴욕,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호주에서 온 친구들이 함께했다.



우리는 출발 전에 월-금요일까지 학교에서 제공한 음식 중에 남은 음식들을 점심으로 포장했다. 모두들 무거운 점심 도시락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의 발걸음은 밝고 경쾌했다.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다. 날씨가 흐려서 걱정으로 조금 젖어들었다.



길을 걷다가 소 떼도 보았다. 이곳은 모두 자유롭게 소를 방목하는 편이다. 한국에서 보던 사육장을 보지 못한 것 같다. 걷기는 아주 오래 걸렸고, 오르막길이 많았다.



시내에 도착해서 꽃집 앞에 섰다. 그리고 우린 사진을 찍었다.



솜털처럼 생긴 꽃들이 길에 나열되어 있다.



촘촘하고 예쁜 꽃들은 항상 사람들을 맞이해준다.



훗날에 정원이 생기고, 나만의 식물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면 선택하고 싶은 식물들이 너무나 많다.



빈티지 숍에 도착하여 숍이 문을 열길 10분 정도 기다렸다. 친구들은 숍 앞에 마련되어 있는 잔디밭에 앉아서 밥을 먹으면서 기다렸다.



장신구와 아름다운 물건들로 가득한 secondhand shop에 왔다. 각자 하나씩 물건을 샀고, 나는 세심하게 물건을 관찰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때를 대비하여 필요한 물건만을 지녀야 함을 잘 알고 있다. 일본에서 온 naoko가 좁은 통로를 통하여 아래층으로 내려가고 있다.



와중에 양석원 선생님께서는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시민학교에 대한 글을 게시했다. 한국에 대한 북유럽의 관심도가 점차 늘어감을 알 수 있다.



숍을 즐기다가 다시 잔디밭에 앉아서 점심을 먹었다. pho는 젓가락이 없어서 두 붓으로 점심을 먹었다. 야외에서 앉아서 먹는 점심은 아주 맛있었다. 나는 친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서 빨래를 하기로 했다.



빨래를 하러 가다가 보이는 정원의 색이 아름다웠다.



새로운 그룹에 초대가 되고, 새로운 것들이 늘어가고 있다.



빨래를 마치고 페이스북에서 아름다운 빗자루를 저장했다. 예술과 글과 책과 글쓰기는 늘 나를 살아 숨쉬게 한다.



오늘 친구들과 슈퍼에서 사온 이상하고 느끼한 누들을 저녁으로 먹고 방을 정리했다.



저녁을 먹고 학교 근처에서 열리는 shop에 maria와 함께 가기로 했다. 다양한 음식과 유기농 채소를 판매하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물건을 사고 있다.



음식도 팔고, 스웨덴 전통 음식 레시피도 한 켠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사람들을 보다가 친구들과 돼지를 관찰했다. 어린 친구들은 돼지들과 함께 놀기도 했다.



영국에서 온 yas가 정말 정말 괴상한 노래를 추천해주었다. yas의 추천곡과 친구들의 추천곡을 tellevana의 common room에서 틀어두었다.



yas는 그림 그리는 것을 너무나 좋아한다고 했고, 계속 아름다운 그림을 집중해서 그렸다.



그녀가 집중하는 모습이 예쁘다.



우린 다시 근처에서 열리는 장터에 가서 노래를 듣기로 했다.



수많은 사람들, 아기들, 웃음들, 노래가 함께하고 있다.



농장 한켠의 헛간에서 farm party가 열리고 있다. 여러 금관악기가 스웨덴의 컨트리 뮤직을 연주했다.



사람들은 마음껏 환호성을 지르고 노래를 즐겼다. 몸과 춤으로 표현하는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즐겼다.



북유럽에서 오래 지내며 느낀 점은 그들은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나의 앞과 뒤는 yip 친구들로 가득했고, 친구들은 웃으면서 자신을 표현했다. 삶 속에서 춤추는 것이 난해하거나 힘들지 않으면 좋겠다. 그것이 자연스럽고 살랑살랑하며 행복한 움직임이면 좋겠다.




9, sweden, 2025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