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부터 육아까지 남편 눈으로 바라보다
6살이 된 온유는 여전히 손이 많이 간다.
자란 키만큼이나 말도, 잘하고 행동도 더욱더 과격해졌고, 하고 싶고, 사고 싶은 것도 많아졌다.
우리 부부에게는 그리고 나에게는 여전히 육아는 어렵다.
5살이면 조금 좋아질 줄 알았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이었고,
6살이 되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역시나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매년 새롭게 주어지는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 속에서 나는 여전히
육아에 주체가 되려고 노력하고 아내에게 훌륭한 파트너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남편과 아내의 중간의 입장의 눈으로 가족을 바라보게 되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어버린 시대.
아이도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어버린 시대.
우린 이런 시대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아 육아를 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부심을 느끼고 박수받아 마땅하다.
결혼과 육아를 바르게 바라보고,
아내는 남편의 마음을, 남편은 아내의 마음을 더욱더 이해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쓰게 된 게 출산부터 시작해서 아빠가 엄마들에게까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 글로 인해 위로와 공감을 받은 부모들 마음에 “행복”이란 녀석이 부모를 거쳐
모든 아이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
소중한 시간 내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