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 무엇이든,
by
오스만
Jul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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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바라보는 내가
너를 무어라 부르든
넌 개의치 않으리라
너를 지켜보는 누가
네게 무어라 하여도
넌 개념치 않으리라
겨울 장마 다 보내고
봄날 시들했던 잎들
칠월 더위 그늘 삼아
다만, 너의 생각대로
주변 시선 아랑곳없이
그 속 새순 틔워내니
비록 남은 날들 멀고
그 열매 보이지 않아도
넌 단지 너일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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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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