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 채움
by
오스만
Nov 26. 2019
이젠 아주 옛날 일 되었지만
그 두 사람 언제
얼
굴 마주친 적 있었던가
싯달타는 비우기 위해 세상으로 떠나
비우면서 또 세상을 얻었지
예수는 채우기 위해 세상으로 떠나
채우면서 또 세상을 얻었어
싯달타는 비움 탑 쌓아 사람이
하늘 되는 법 세상에 전하였고
예수는 사랑 탑 쌓아 마음이
하늘 되는 법 세상에 알렸어
비움과 채움은 아주 달라 보이지만,
비우지 않고는 채울 수 없고
채우지 않고는 또 비울 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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