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3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오스만
Sep 24. 2024
여름과, 작별
걸음 내딛지 못하고
종일 서성이다가
저물녘까지,
능소화 그늘 뒤편
담벼락에 걸친 한 움큼 햇살에
미련
두고 있던
너로부터
난 차마
시선을 거두고
멀찌감치
창문너머 어디쯤 서 있던
가을에게 이미
마음 기울었다.
keyword
능소화
담벼락
오스만
내 노래는 언제쯤 부를 수 있을까
저자
오스만의 브런치입니다.
구독자
100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멜랑꼴리 핫 나이트
만인의 연인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