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고객들과 만납니다.
이미 부동산 투자를 많이 해보신 분들도 있지만 처음 건물을 사려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혹은 아파트나 빌라 투자를 조금 경험해 보고 상가 건물 투자를 하고 싶어 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파트 투자는 상가 건물보다는 투자 시 확인해야 할 것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아파트는 거의 동일한 평수에 시세라는 것이 있어 투자 시 성공과 실패의 간극이 좁습니다.
상가는 다릅니다.
확인해야 할 사항도 아파트 보다 월등히 많지만 제일 다른 것이 바로 개발 비용과 개발 방법입니다.
이미 개발이 되어있어 임차인을 다 맞춰진 건물을 살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그 물건에 이미 개발 이익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탈출 시 시세 차익을 크게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매수자들은 구옥을 매수하여 리뉴얼 하거나 철거 후 개발 하려고 합니다.
그때부터 매수자들은 신경 써야 할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게 됩니다.
취득세 등 각종 세금과 중개보수, 등기 이전 등 수수료를 모두 정리하여야 하며 기존 임차인을 모두 파악한 후 계속 임대를 할 지 명도를 할 지도 결정하여야 합니다.
그 후 건축사를 만나서 설계를 완성 시켜야 하고 그 설계로 지자체에 건축 허가도 내야 합니다.
그 후 시공사를 선정하여야 하고 시공이 잘 되는 지 계속 확인 해야 합니다.
그 후 건물이 완공 되면 새로운 임차인들을 구하든 지 아니면 바로 매도 하려면 시장에 매도 물건으로 광고도 시작 해야 합니다.
건물주에게는 이런 일련의 과정 중에 혼자 오롯이 견뎌야 하는 가장 큰 일이 있습니다.
바로 자금 흐름 관리입니다.
그 누구도 충분한 예산을 미리 확보 하고 투자 하지 않습니다. 은행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를 100% 활용하려고 합니다.
이 지점에서 누군가는 뚝심 있게 한번 해보겠다는 의지로 밀고 나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만 혹은 지레 겁을 먹고 시도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본인은 사자의 심장을 가지셨나요?
이런 저런 작은 일과 큰일이 계속 벌어질 것입니다.
때로는 자금 압박으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 수도 있습니다.
건축사가 말썽을 부릴 수도 있고 현장소장이 갑자기 도망 갈 수도 있습니다. 임차인이 금방 안 채워져서 대출 이자를 본인이 계속 갚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경우의 수를 견딜 수 있는 사자의 심장이 필요합니다.
물론 모든 역경은 견디고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미리 포기 하는 것과 어쨌든 시작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로 나타납니다.
저와 처음 만남에서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도 몰랐던 분들이 저와의 만남을 통해 용기를 얻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 하는 분들을 보면 나중에 전혀 다른 분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려운 과정을 이미 모두 겪어본 투자자들은 시작 하기도 전에 겁 먹었던 모든 일들이 결국은 어떻게든 해결 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계속 도전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두렵지만 과감한 첫발을 한번 내 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