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경락Oazzang철유 Sep 19. 2020
이 글은 100% 내 자랑 글임.
남의 자랑 듣기 싫은 분은
여기서 나가길.
이제부터 내 자랑 시작.
전혀 모르는 분야인
#부동산 에 뛰어든 지 3개월.
남들은 상상도 못 할 성공을 이미 했어.
영업 비밀이라 정확히 뭔지는 못 알려주지만
쨌든 뭘 했고 앞으로도 굉장할 거야.^^
사실 그 성공이 중요한 게 아니고
더 중요한 것은 이 시장의 현 상황과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를
정확히 알게 됐어...
내가 어떻게 삼 개월 만에
이런 결과를 갖게 되었는지 써보려고.
생애 처음 도전한 영업직.
난 처음부터 쉬웠어.
낯선 사람을 약속도 안 하고
만나야 하는 게 영업 사원이잖아.
대부분은 그걸 힘들어했는 데
난 그냥 잘됐어.
이유는 난 50 평생을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거절당한 경험이
거의 없어서 그런 거야.
무슨 얘기냐면 처음 본 사람들에게
거절 안 당하리라는 것을 전제로
접근하니까 상대방도 그 기운을 금방 느껴.
나의 자신 만만함을.
그리고 그 자신감을 받아들이고
날 친절히 대하게 돼.
그렇게 된 건 나의 외모가
제일 큰 요인이야.
잘생겼다는 거냐고?
아니. 거부감이 없다는 거야.
인류는 낯선 이를 만나면 1초 만에
죽이든지 친구로 받아들이든지
결정해야 했어.
어벙 벙한 조상들은
이미 다 살해당했고.
내편으로 믿게끔 만드는 외모.
제일 중요해.
외모지상주의!!!!
외모가 인간 세상의
가장 강력한 힘이야.
내면이 더 중요하다는 사람은
억지로 자신을 속이는 거야.
그런 사람도 티브이에 멋진 사람이 나오면
시선이 더 머물게 되고
아닌 사람이 나오면
왠지 불편해해.
당연한 거야.
타고난 내 피부와
균형 잡힌 몸매에 언제나 감사해.
거기다 난 노력도 남들보다 더 하잖아.
모발이식으로 풍성한 헤어를
매일 헬스로 더 멋진 몸을 만드는 중이고
옷도 호스트였을 땐 일 년 내내
츄리닝이었지만 지금은 단정한 정장으로.
10년 동안 탱고를 추며
정글 같은 밀롱가에서 아직 살아남았어.
여성에게 선택당하려고
50이 넘은 지금까지 남성성을 유지하고 있어.
노력도 안 하고 외모지상주의를
경멸하는 척하는 인간들을 난 더 경멸해.
두 번째는 10년 동안 빠져있었던 #진화심리학.
어떤 친구는 내가 이 주제로 얘기를 꺼내면
어유.. 또 시작이네.. 이러며 질려하기도 해...^^
난 남들에게 설명하며
또 한 번 생각하게 되고
점점 더 깊게 들어갔어.
그래서 왜 인간이 그렇게 행동하는지
다음엔 어떻게 행동할 건지가 그려져.
처음 부동산 중개를 하며
생소한 법도 공부를 해야 하잖아
건폐율, 용적률, 양도세, 취득세, 권리관계 등...
이런 거 진짜 순식간에 숙지했어.
외운 게 아니라 왜 정부는 이런 법을 만들었을까?
이 법을 국민들은 어떻게 이용하고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이해하니 너무 쉬웠어.
거기다 난 내가 배운 것을
고객에게 설명해야 하잖아.
내가 제일 잘하는 게 상대방에게
아주 어렵고 복잡한 상황을
한 줄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거야.
말을 돌리지도 않고 수식어도 안 쓰고
본질만 빨리 알기 쉽게 설명하기.
이거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야.
일단 자기가 소화를 못하니.
이걸 잘하려면 나처럼 끊임없이
자기 생각을 글로 써봐야 해..
난 이미 30년을 그래 왔어.
지금 이 글을 쓰는 것처럼.
내 글을 읽어 보면 알 거야.
어려운 단어 없이 결론부터 쓰고
간단한 설명을 쓰고
주어와 동사를 명확하게
구분해 주니까 잘 읽히잖아.^^
세 번째는 새로운 기기나
프로그램에 겁이 없는 거야.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을 하려면
부동산 앱에 친해져야 해.
난 부동산에 관련된
각종 앱의 이용방법을
바로 습득하고 100% 활용 중이야.
호스트를 할 때 트립어드바이저나
에어비앤비를 내가 만든
프로그램처럼 이용했듯이.
보통 내 나이쯤 되면 노안도 오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지가 꺾여서
그냥 쓰던 것만 쓰고 새로운 것은
지례 포기하는 경향이 있어.
난 안 그래.
난 앱을 개발한 프로그래머의
마음을 먼저 읽어.
그들은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며
사람들이 단순하고 쉽게 쓰게 하려고
얼마나 노력했겠어.
그래야 자기가 돈을 벌게 되니.
그렇게 생각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부하면 금방 익히게 돼.
겁낼게 하나도 없는 거야.
사용자가 쉽게 돈을 쓰게 만드는 게
앱 개발자가 밤을 새워서 하는 일이니.^^
네 번째는 시장을 정확히 읽었어.
요건 정확히 쓸 수 없는 건데
코로나 때문에 오히려
난 돈을 많이 벌게 될 거야.
이렇게 시장을 빨리 읽는 능력도
진화심리학 때문이야.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 다 보이거든.
제발 돈을 벌고 싶으면
연애를 하고 싶으면
네가 왜 태어났는지 알고 싶으면
진화 심리학을 공부해봐.
다섯 번째는...
이러다 백 번째까지 가겠네...^^
자랑질이 젤 재미있어.^^
이건 타고남 + 노력인데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내가 하는 말을 믿게끔 하려면
말소리의 톤과 속도,
단어 선택이 중요해.
이거 대단히 중요한 거야.
그래서 난 상대방에게 얘기할 때
항상 지금 내 말소리가 적당한가?
속도는 괜찮은가? 계속 생각해.
그리고 단어는 너무 상스럽지도
너무 고급스럽지고 않게.
문자 하나 보낼 때도
단어 선택에 굉장히 신경 써.
절대 요로 끝내지 않고 다로 끝내고
짧은 글에도 기승전결이 있고
누가 읽어도 명확한 뜻으로 이해되게.
맞춤법도 두 번 세 번 확인해.
기본적인 걸 틀리는 사람을
어떻게 신뢰하겠어.
난 아마추어스러운 거 딱 질색이야.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누가 봐도 프로답게.
이건 거의 매일 도서관을 가며
40여 년을 쉬지 않고 읽었던
독서의 힘이야.
책. 책을 읽자.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거...
내가 친구들에게
이런 성공을 얘기하면
야. 나도 방법 좀 알려줘.
이런 얘기 많이 해.
사실 알려줘도 못해.
왜냐하면 난 50년 내 삶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세팅해 논 거고
누군가 똑같이 따라 한다고
해도 상관없어.
난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고
정확한 방향을 찾고
다시 수정하고 발전할 거야.
앱을 어떻게 쓰고
무슨 법을 배워야 하고 가
중요한 게 아닌 거지.
새로운 앱은 계속 나올 거고
국회에서 법은 계속 바꿀 거니.
그때그때 정확하게 판단하고
순간순간 나도 모르게 나오는
대처 능력을 어떻게 가르치겠어?
자... 자랑할 건 아직 세 페이지쯤
더 있지만 요기까지.^^
벌써 내가 정한 금액이나
내가 결정한 것이라면
무조건 믿고 따르겠다는
팬들이 생겼어.
보통의 중개인처럼
무조건 계약시켜서
수수료만 먹겠다는 마음이 아니라
진심으로 행복한 계약이 되게끔 하겠다는
내 마음이 전달되는 거고
그렇게 중개해주면
서로 너무 만족해하는 거야.
난 지금까지 계약 전에
내 커미션에 대한 계산을 한 적이 없어.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고객의 만족도가 중요한 거야.
그들의 문제에 방법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는 게
중개인의 할 일이야.
돈을 먼저 생각하면
나도 나를 속이게 되고
그건 고객들은 더 먼저 눈치채.
사실 2주 전 엔 좀 힘들었어.
방향이 틀렸던 거야.
그냥 다들 그렇게 시작하는 거니까
나도 그래야 하는 건지 알았지.
근데 아니었어.
잠깐 가던 길을 멈추고
1주일 동안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고
결국 해답을 찾았어.
완벽한 해답은 아니야.
시장은 계속 변하고 있으니.
그러나 나의 가장 큰 장점은 그거잖아.
변함을 빨리 인식하고
그 변함에 맞춰서 다시 방향을 잡는 거.
자. 여기까지 내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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