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혼자 남겨진 시간

by 사이

나의 여름은 끝났다.

너의 여름은 잘 있니?


사람들은 세상으로 나가고
혼자 남겨진 내 시간은
커피 향기와 바삭한 토스트, 붉은 딸기잼
입 안의 식물이 부서지는 감촉뿐이다.

말 없는 아침...
내 영혼은 살짝 자유롭고 많이 평화롭고 그냥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