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한글 사이

by ocasam

밥솥의 명가

밥솥의 대명사

독보적인 밥솥 브랜드


우리 동네에도 그 유명한 밥솥 대리점이 있고

그 맞은편에는 '발통가게'라는 자전거 수리 및 판매점이 있다.

사장님이 어느 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종종 밥통을 들고 찾아온다는 것이다.

"어르신 어떻게 오셨어요?"

"밥통이 고장 나서 고치러 왔어."

"어르신 여기는 자전거 고치는 곳이에요."

"아니 밥통가게 아니야?"

"밥통가게가 아니고 발통가게예요."

"여기 어디 밥통가게가 있다고 했는데."

"저기 맞은편이 밥통가게예요 어르신."

"아이고 내가 글자를 잘 몰라......."


영어로만 되어 있는 간판에

한글 이름이나 밥통 그림이라도 그려넣으면 어떨까요?

완벽한 고객만족을 위해 더 노력하세요.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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