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자본주의 사회라는 거대한 제도적 틀 안에 있으며 나의 비참함은 언젠간 보통의 감정으로 둔갑할 것이라는 것.
2. 어떤 관계든지 간에 수많은 상황 속에서 그 관계의 끈은 속절없이 얇아지며 손쉽게 끊어질 수 있다는 것 그것이 가족일 지라도.
3. 나의 걱정과 슬픔 등을 통틀어 힘듦의 시간을 누군가에게 기대기에는 너무 세상이 촉박하고 오히려 나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게 낫다는 것.
4. 세상에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지만 소크라테스의 말인,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처럼 결국엔 그 끝에 진정한 나를 알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확고해졌다는 것.
5. 인간이 5명이 모이면 그중에 1은 쓰레기가 있는데 그 쓰레기는 자신도 될 수 있다 또한 역사 속에서 만난 인간들로 인해 자신이 어떻게 변했는지 따져봤을 때 이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