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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용기가 없고
어리숙하여 내내 망설이다가
겨우 입술을 떼어
그 이름을 불러보았을 때
작은 나의 그대는,
길 끝 멀리에서
온갖 화사한 얼굴로 손을 흔들어
커다란 인사를 하고 있었다.
눈앞에서 한 번 더 불러줄걸
그 이름.
바다, 정원의 201입니다. 빛과 음악, 물리학, 그리고 사랑을 사랑합니다. 사진 속에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아 그 위에 글을 놓습니다. 모든 이야기는 결국 찬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