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잌바다

1-1-1

by 이영일



그날은 참으로 고요한 바다였습니다.

홀로 남겨진

제주의 이름 모를 바다 곁 산책길을 걷다가

내 안에 있는 마음 중에서

가장 묵직하고 두텁고 맑은 것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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