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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스프레이라도 몇 겹으로 덧뿌려 놓은 것처럼
올해의 벚꽃이
온 동네 나뭇가지에 뒤덮일 때에는 말이야
당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처럼
급하게 너를 불러낸 뒤
씨익 한 번 눈짓으로 웃고
그냥 너와 길을 걸을 거야
바다, 정원의 201입니다. 빛과 음악, 물리학, 그리고 사랑을 사랑합니다. 사진 속에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아 그 위에 글을 놓습니다. 모든 이야기는 결국 찬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