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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만 Feb 22. 2022

세계관으로 모이는 MZ세대 트렌드

My Universe!

시대의 변화는 감각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니체의 이야기처럼,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난 MZ세대는 감각과 생각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유년시절부터 스마트폰에 익숙한 포노사피엔스로 가상현실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내재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죠. 이제는 현실에서 인기가 많고 유명해지는 것보다 SNS에서 팔로워가 많은 사람이 진정한 인싸라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아이덴티티는 소비 트렌드에도 고스란히 반영 됩니다. MZ세대는 다양한 콘텐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택트 문화 확산, 개인화된 경험 추구, 자아의 확립과 관계 확장, 오감 충족 콘텐츠 확산, 모바일로 모든 것이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로 연결됩니다. 트렌드와 사회 현상은 한 곳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바로 세계관입니다. 나의 관점에서 세계관을 담은 스토리에 열광하고 있는 것인데요. MZ세대는 각자가 추구하는 세계관에서 창조와 공유를 반복하면서 영역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네러티브가 중요해진 이유는 바로 이 세계관 때문이죠. 이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콘텐츠의 속성은 짧아지고, 콘텐츠의 배경은 확장되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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