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뉴스레터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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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도 MZ세대에 집중!
네이버 뉴스판이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변화를 하고 있어요. 네이버 뉴스는 기존 MY뉴스판에 20대 이용자의 관심사와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한 MY뉴스 20대판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어요. 기존 MY뉴스판은 그대로 유지하되 20세 이상∼29세 이하 이용자에게 20대판을 우선적으로 보여줍니다. 기존 MY뉴스판을 보려면 옆 설정을 변경하기만 하면됩니다. ▲오늘 이 뉴스 ▲숏폼 ▲심층기획 뉴스 ▲많이 본 뉴스 ▲관심 뉴스 ▲프리미엄 콘텐츠 ▲요즘 키워드 등으로 구성되었는데요. 20대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한번 확인해 보세요!
2. 슈룹슈룹슈룹!
김혜수의 안방 복귀작 '슈룹'이 방영 2주 만에 승기를 잡았어요. 주요 방송사의 클립 주문형 비디오(VOD)를 온라인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 지난 15일 처음 방송된 tvN 드라마 '슈룹'은 24일 기준 누적 재생수 1천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든 중전(김혜수 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 자식을 위한 슈룹(옛말로 우산)이 되어주려는 김혜수의 애끓는 모성 연기가 일품이죠!
3. 406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는?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4060의 국내 및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어요. 4060이 선택한 국내 생활용품 브랜드 선호도 1위는 전체 응답자의 70.1%를 차지한 ‘다이소’였어요. 2위를 차지한 ‘한샘’(8.4%)과 61.7%의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4060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 1위는 스웨덴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로 나타났습니다. ‘이케아’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72.3%를 차지했고. 2위는 13.9%의 응답률을 획득한 ‘MUJI (무인 양품)’라고 하네요.
4. 인터널 브랜딩이 중요해진 시대
박창선 애프터모멘트 대표 겸 브랜딩 작가는 최근 한 강연에서 인터널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인터널 브랜딩은 "브랜드 정체성을 임직원과 프로덕트 모두에 내면화 하면서 통일성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고, 이것이 외부로 보여지는 브랜드 이미지"라고 정의했어요. 브랜딩을 하는 이유는 우리만의 영역을 가지기 위함이고, 그렇기에 더욱 섬세하게 기업의 욕망을 관찰하면서 이를 언어로 다듬고서 구성원과 고객을 설득시켜야 한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진정성, 일관성, 통일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5. 빅데이터가 경쟁력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뜻하는 ‘상품 찜’ 데이터 수가 10억 개를 돌파하며 빅데이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어요. 축적된 방대한 양의 고객 경험 데이터는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빠르게 유저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주고 쇼핑 편의성 증대에 기여하는 것인데요. 에이블리 빅데이터는 나아가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 간 교차 추천도 가능한 정교한 알고리즘을 구현할 전망입니다.
6. 올해는 빼빼로데이가 없다
러윈데이에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유통업계도 행사나 마케팅을 중단하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어요. 유통업계도 핼러윈 행사는 물론 다가올 '빼빼로데이' 행사 역시 멈추는 분위기인데요. 롯데제과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각종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7. 버티컬 커머스의 종말
우리가 자주 이용했던 커머스 플랫폼들이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어요. 무신사가 스타일쉐어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한데 이어, 한때 무신사와 자웅을 겨루던 힙합퍼도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모두 이른바 버티컬 커머스라 불린 플랫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 버티컬 영역 내 경쟁에서 도태되어, 리더십과 성장성을 잃어버린 곳들이기도 하고요. 이커머스 시장은 점차 냉혹한 곳으로 변모해가고 있습니다.
8. MZ세대가 싫어하는 이모티콘
청년세대들에게 이모티콘은 일상입니다. 가족과 친구 등 사적 관계는 물론, 직장에서도 ‘격식을 갖춘’ 이모티콘을 사용하죠. 최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웃음을 표현할 때 어떤 이모티콘을 사용해야 하는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가장 싫어하는 이모티콘은 �(수동적 웃음 표시) 이런 느낌의 이모티콘 인데요. 형식적, 사무적 미소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모티콘 자체로도 소통의 오해를 살수 있으니 조심해야 겠는데요. 가장 인기있는이모티콘은 ❤(하트 모양 표시) 였습니다.
9. 자산은 줄고, 부채는 늘고
우리나라 MZ세대는 ▲일과 가정의 균형 추구 ▲디지털 원주민 ▲공유경제 선호 ▲주식 직접투자 선호 ▲여타 세대 대비 근로소득 증가세 부진 ▲금융자산 정체 ▲주택마련으로 인한 부채 증가 ▲금융자산 불평등 악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총소비 정체 등의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이들은 경제 주력 세대로 부상하고 있으나 X, BB세대에 비해 소득·자산·부채·소비 등에서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10. 현대자동차가 그린 미래도시
현대차그룹이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등 미래 도시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온라인 전시를 진행합니다. 인간 중심 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라는 방향성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하는데요. 현대차그룹은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는 신념을 으로 앞으로도 이에 기반한 미래 도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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