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책이 나온지 금세 5년을 넘었다.
그간 아프리카에서 1년 5개월을 보냈고 코로나로 2년간 해외출장은 막혔었다.
이 책은 좋은 출판사(푸른길)를 만났고 우여곡절이 많았던지 애착이 가는 책이다.
대학원 다니던 내내 허리통증을 참아 가며 2년의 집필기간으로 만든 결과물 치고는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다.
고민 끝에 절판을 결정하고서는 새로운 버젼으로 재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내용들이 많고 수정 보완할 것들도 많아 졌다.
경험보다는 ODA관련 정보를 더 담아 보고자 한다.
이책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지는 또다시 긴 여정이 필요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