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오전 11시 25분 뮌헨행 비행기를 탔다.
독일에서의 우선 제 1목표는 어학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B2~C1 / TestDAF 4444)
직장인도 대학(원)생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1년 정도를 보낼 것 같다.
매일 일기-라고 쓰고 간간히 에세이-를 쓸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나는 생각보다 게으를 때가 있다. 매일 무언가를 해야지, 라고 마음먹었던 적이 있지만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은 없다.
회사에 들어와서 기숙사 생활을 했을 때에도 일기를 매일 쓰고자 생각했는데 결국 못했던 기억이 있다.
매거진의 기능은 크게 내가 나의 생활을 정리해보는 것, 지인과 친구들이 내 소식을 접하는 것 그리고 독어실력을 높이는 데에 있다.
매거진의 이름인 '동독한일기'의 의미는 이렇다 :
1) 동독 : 동석독일(...)
2) 독한 : 한글과 독일어를 교차로 글을 작성할 예정
3) '돈독한'과의 발음적 유사성
도착하고 테블릿 피시에는 꾸준히 썼는데, 역시나 게을러져서 도착 4일차인 오늘에야 첫 업로드를 한다.
역시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