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인천 - 마운틴뷰
5월 5일(토), 대한항공 오후 4시 비행기를 타고 캘리포니아 국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5월 5일(토) 오전 10시 40분이네요.
날씨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더운, 한국과 비슷한 날씨입니다.
Google I/O 행사 기간에는 무료 셔틀을 이용해서, 별도로 차량 렌트를 하지 않고 우버를 이용해 마운틴뷰 숙소까지 갔습니다.
마운틴뷰는 작은 도시라 볼 게 없다 들었는데 운이 좋게 작은 행사를 하고 있네요.
찾아보니 매년 이 맘 때쯤 하고 있는데, 운이 좋으면 매년 Google I/O 행사랑 겹칠 거 같습니다.
https://alacarte.miramarevents.com/
마운틴뷰 역을 기반으로 30분 정도면 행사를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오픈 마켓처럼 자잘한 기념품들을 팔고, 도넛이나 맥주 파는 노점들이 있는 평범한 행사였습니다.
마운틴뷰 근처에는 도보로 이용 가능한 마트가 2개 있습니다.
차로 10분, 도보로 30분 정도 거리에 큰 마트도 있는데, 가보니 평범한 마트였네요..
일상적인 물품은 가까운 마트에 가면 될 거 같습니다.
마운틴뷰 역 주위로 식당이 많은데, 신기하게 아시아 음식 식당이 대부분이네요.
일식, 중식, 인도, 동남아 식당이 많고 한식당도 2개나 있습니다.
맥도널드나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은 거의 없고 모두 동네 식당? 같은 느낌이네요.
가격은 $15에서 $30 정도면 괜찮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토, 일 이틀 혼자 주위를 돌아다녔는데, 딱히 위험한 동네는 아닌 거 같네요.
조용하고 평화롭게 무사히? 시간을 보냈습니다.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 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