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에 대한 3가지 착각

by 최성엽

프레젠테이션 경험이 별로 없거나 아무리 해도 실력이 제자리를 맴도는 발표자들을 보면, PT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 대표적인 3가지 착각에 대해 살펴보자.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을 슬라이드에 담아야 한다?

말하려고 하는 모든 내용을 슬라이드에 담으려고 기를 쓰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이것이 맞는 것일까? 발표자의 주장을 시시콜콜하게 표현하면 할수록 슬라이드는 점점 산으로 간다. 나중에는 대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괴이한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특히 발표자가 빼곡한 슬라이드를 설명하기 위해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겨버린다. 이런 발표를 바라보는 청중의 마음은 착잡하기 이를 데 없다. 슬라이드에는 꼭 필요한 것만을 담도록 하자!


분량이 많을수록 훌륭한 PT다?

발표를 준비하다 보면 욕심껏 자료를 모으게 되고 애써서 만든 슬라이드는 좀처럼 삭제하기 어렵다. 과감히 빼야 할 경우에도 아까워서 남겨두기 일쑤다. 페이지가 많으면 뭔가 뿌듯하고 일을 많이 한 것 같은 착각도 한몫 거든다. 결국 정해진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슬라이드 분량은 비대해진다. 이럴 경우 발표자는 내용 소화를 못한 채 방대한 자료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다가 발표무대에서 내려오게 될 것이다. PT자료는 발표자가 완벽하게 흐름을 통제할 수 있는 분량만 남기고 버려야 한다. 많다고 좋은 게 절대 아니다!


말발이 좋아야 멋진 PT다?

과연 물 흐르듯 거침없는 달변을 하는 것이 최고의 PT일까? PT의 성공은 '말솜씨'만으로 보증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기름진 말발로 떠들어도 발표자의 핵심 메시지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았다면 실패다. 비록 말을 좀 더듬더라도 잘 짜인 논리구조와 시각자료(PPT)의 조화로움이 뒷받침된다면 얼마든지 최고의 PT를 할 수 있다. 콘텐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야말로 부족한 말솜씨를 보완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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