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홍길동 Feb 21. 2019

체크리스트와 블랙리스트

체크리스트 이야기 호외


지금까지 이런 뉴스는 없었다.

이것은 체크리스트인가, 블랙리스트인가?


지금껏 체크리스트가 뉴스와 토론의 이슈가

된 적이 없었는데 참 이례적인 상황이다.


물론 블랙리스트냐 아니냐의 문제이지만  

체크리스트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반갑기도 하다.


크리스트는 머릿속에 다 넣을 수 없는 일의

점검 항목이나 절차를 안내하는 도구이다.


반면에 블랙리스트는 내 편이 아닌 사람을

배제하기 위해 만든 목록이다.


사실 이 두 가지 리스트의 공통점은

리스트라는 말뿐이다.


공정하고 정의롭게 일을 하기 위해서는

블랙리스트는 버리고

체크리스트를 잘 만들서 써야 할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생각 따로 작업 따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