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로 스타일리쉬한 오피스룩
나의 첫 사수는 회사 안밖에서 인정하는 보고서의 신이었다.
그 분이 손을 대는 모든 보고서는 한번에 통과, 말 그대로 신의 손을 가진 그의 밑에서 몇년간 지내며
나도 다행히 다른 건 몰라도 보고서는 꽤 잘 쓰게 되었다.
그 분이 말하기를, 잘 쓴 기획서, 잘 쓴 보고서란 요점 정리 딱딱 되고, 중요한 포인트가 딱! 살아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아름다워'야 한다.
데일리 오피스룩 라이프도 같은 원리로 조금 더 패셔너블 해 질 수 있다.
생각해보면 옷 입는 거나 보고서 쓰는 거나 비슷하다.
둘다 과유불급,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기획이 중요하다.
명확한 주제, 패션의 포인트가 있어야하고그 주제에 어울리는 요소들을 같이 배치해야한다.
좋아보인다고 다 넣는 것이 아니라, 주제에 필요한 요소들만 적재적소에 배치해야한다.
이 원칙에 따라 반복되는 하루에 포인트 요소를 하나씩 집어넣어보자.
오늘은, 빨간 구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