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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온 Aug 23. 2020

크롭티와 함께한 여름

90년대 패션이 돌아왔다



90년대 패션이 돌아왔다.

나는 신이 나서 크롭티를 입는다.


크롭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대충 입어도 근사해보인다는 것이다.

결정적인 단점이라면 옆구리 살이 튀어나오는 것인데, 그건 허리가 높게 올라오는 하의를 입어서 감추면 그만이다.

일부러 약간 큰 청바지를 사서 허리띠로 살짝 조여 입으면 허리가 잘록해보인다. 편하기는 얼마나 또 편한지.


그래도 드러나는 배가 부담스럽다면, 돌아온 유행 아이템 중 하나인 슬링백을 걸치자.


아 아름다운 90년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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