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긴 여행

[밴쿠버 한달살기 16] 밴쿠버 한달의 모습들2

by 킵고잉

굿모닝~

한국에 돌아갈 때가 되니 점점 말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밴쿠버에 있는 동안 종종 바다에 나가보았습니다. 오늘은 해질녁 잉글리시 베이에 나가보았어요. 노을이 아름답다고 알려진 곳이죠. 통통배를 타고갑니다.

%EC%A0%9C%EB%AA%A9_%EC%97%86%EB%8A%94_%EC%95%84%ED%8A%B8%EC%9B%8C%ED%81%AC_1.jpg?type=w1200


슬슬 노을이 내려앉기 시작합니다.

IMG_9980.jpg?type=w1200


혼자서, 여럿이서, 거위도 함께 즐기는 잉글리시 베이의 석양.

output_10381760.jpg?type=w1200


%EC%A0%9C%EB%AA%A9_%EC%97%86%EB%8A%94_%EC%95%84%ED%8A%B8%EC%9B%8C%ED%81%AC_15.jpg?type=w1200


%EC%A0%9C%EB%AA%A9_%EC%97%86%EB%8A%94_%EC%95%84%ED%8A%B8%EC%9B%8C%ED%81%AC_14.jpg?type=w1200


그동안 어두워지면 집에 가야한다고 생각한 사람은 저뿐이었나요. 동네 사람들 다 나왔네요.

IMG_0021.JPG?type=w1


뒤늦게 찾아간 게스타운 증기시계.

대표적인 관광지라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꼭 증기시계가 아니더라도 거리가 아름답습니다.
걷다보면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금방 찾습니다.

먼가 굉장히 고전적인 증기가 폭폭 올라옵니다.
예전 할머니 댁에서 본 것 같은, 시계판 옆으로 들어가있는 꽃무늬가 예뻐요.

IMG_9924_2.jpg?type=w1200


IMG_9920_2.JPG?type=w1


내친 김에 노스밴쿠버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늘 쓰던 콤파스 교통카드로 씨버스를 탔습니다. 밴쿠버의 대중교통 체계가 참 편하네요.

IMG_0228_%281%29_2.jpg?type=w1200


예술 사진도 함 찍어보고요. 후후

SE-056fd7d9-d4e8-40f0-9aa6-7b5585a1e670.jpg?type=w1200


출렁이는 바다 멀리 노스밴쿠버가 보입니다.

IMG_0136.jpeg?type=w1200


론즈데일 퀘이 마켓.

저녁나절이라 조용합니다.

IMG_0138.JPG?type=w1


린 캐년 서스펜션 브릿지.

원래 진짜 유명한 곳은 캐필라노 현수교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캐필라노는 입장권 $67, 린캐년 현수교는 무료! 후후

훨씬 짧지만 저에겐 충분히 무서워요. 호달달.

%EC%A0%9C%EB%AA%A9_%EC%97%86%EB%8A%94_%EC%95%84%ED%8A%B8%EC%9B%8C%ED%81%AC_2.jpg?type=w1200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을까요.

%EC%A0%9C%EB%AA%A9_%EC%97%86%EB%8A%94_%EC%95%84%ED%8A%B8%EC%9B%8C%ED%81%AC_3.jpg?type=w1200


조용한 노스밴쿠버의 주택가.

밴쿠버도 평화롭지만 이 동네는 참으로 고요하네요.


SE-1d2f29e9-413e-494d-9b6b-e03d5cf7ddf7.jpg?type=w1200


버스 타려고 오다보니 동네 야구장이 있어요. 이곳에서 어린이 야구경기가 열리는 중입니다. 심판관은 할아버지인데 사뭇 심각합니다.

IMG_0212_2.JPG?type=w1200


많은 분들이 추천하신 스탠리파트 자전거도 탔습니다.

자전거 코스가 꽤 편리하게 잘 정비되어있어요.

IMG_9842.JPG?type=w1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냥 물에 뛰어드는 사람들.

IMG_9847.JPG?type=w1


라이언 브릿지 아래를 유영하는 거위들.

풀 위에도, 바다에도, 하늘에도 거칠 것이 없습니다.

밴쿠버의 진짜 주인은 거위인가요.

IMG_9827_2.JPG?type=w1


output_3002123327.jpg?type=w1200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자신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까요.
우리도 멀리서보면 그들처럼 아름답겠죠.


IMG_9517_2.JPG?type=w1


한달여행의 끝이 다가온

오늘의 밴쿠버였습니다.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eepgoing_yo/
☞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likeitnow

☞ 브런치 https://brunch.co.kr/@officelady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밴쿠버 한달살기 15] 밴쿠버 한달의 모습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