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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피스N Jun 20. 2018

인트라넷의 글로벌 동향 및 국내 현황


개인이 혼자서 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복잡한 기업조직이라면 구성원간 긴밀한 협업은 필수 조건입니다. 기존 인트라넷 솔루션들은 시간과 공간의 사용 제약을 없애고자 소셜 및 SNS기능을 덧붙여 발전되어왔습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기존 인트라넷에서 메신저, 소셜, 기업용SNS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상호 협업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 중심의 협업 솔루션들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업무가 중첩될 경우 찾고자 하는 업무의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 

2. 여러 명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에서 개인 및 팀 간의 커뮤니케이션(많은 커뮤니티의 생성)이 힘들다. 

3. 현장직 근로자(사용자)들은 실시간 대화를 통해 업무의 즉각적 대응 및 해결이 어렵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웹 방식의 인트라넷을 그대로 모바일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에 적합한 앱 방식의 UI, 기능 중심이 아닌 업무 중심의 간소화된 소통방식 등이 필요합니다. 


모바일을 강화함으로써 현장직 근로자들은 쉽게 업무 플로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무 기준으로 커뮤니티가 생성되기 때문에, 대화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더라도 업무의 진행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야 할 일도 업무 기준으로 되어 있어서 업무가 중첩되더라도 필요한 것들을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런 직관성으로 인해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소모하는 일이 많이 줄어듭니다.

기업 내부에서 이미 사용 중인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인해 직원들이 손쉽게 한 화면에서 통합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즉, 여러 기업용 프론트앤드 시스템 (기업용 포털, 그룹웨어, 메신저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웹 방식의 그룹웨어를 모바일에 적용한 솔루션, 다양한 기능을 적용한 기능 중심의 기업용 SNS, 인트라넷 솔루션이 아닌 업무 중심의 소셜 인트라넷 소프트웨어 도입이 필수적입니다. 


국내에서는 ‘타이거컴퍼니’가 소셜웨어를 표방합니다. 업무 중심의 소통 및 협업을 주축으로 기존 인트라넷(그룹웨어) 및 기업용SNS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죠. 이런 변화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에는 동남아시아에 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빠른 속도보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소셜웨어 시장, 이로 인해 우리의 업무 또한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타이거컴퍼니-티그리스: http://tigers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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