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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는 고양이 윈디캣 Mar 06. 2021

창업을 권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창업가의 생각노트

#창업가의생각노트 #박지영 #읽는고양이 #윈디캣 #친니친니크리에이티브랩

깊이 생각해보면 지금 정부에서 그토록 밀어붙이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처음에는 차라리  자금을 학비 지원이나 기본 소득 보장  청년들의 숨통을 틔우는 곳에 사용하지 괜히 스타트업이라는 단어로 생색낸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생각이  바뀌었다. 결국 언젠가는  청년 창업 붐을 통해 새로이 만들어지는 일자리로 사회는 다시 젊은 피들의 뜨거움으로 가득  것이라 기대해본다. 한데 아직 창업 교육  소위 말하는 스타트업 육성 교육이 청년에게 집중된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시대가 변해 조직에서 튀어나온 중장년층들은 어설픈 창업정보(요즘 이게 뜨더라식의) 희생양이 되는 것을 정부는 그냥 관망하기로 작정한 느낌까지 든다.


한줄로 일단 정리해보면

창업교육의 모든 내용이 여기에 정리되어있다.

깊이와 사례연구에 대한 차이일 뿐이지 창업 투자유치를 위한 설득의 방법, 어느 정도 정형화된 설득용 IR 전략이 담겨있다. #언더독스 창업교육의 내용이 정말  그대로 담겨있어 놀랐다. 혹시 저자가 관련 있는 인물인가 했는데 아닌  같았다. 소위 업계의 교육은 정형화가 완성되었고,  정형화  가이드를 토대로 개개인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코칭해 내느냐가 관건화   같았다.  많은 도움이 되었던 교육이었다. 하지만 주변 동료들과 나눌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의 책을 만나서 반가웠다. 바로 추천 지인에게 넘길 예정이다.


일단 가장 많은 수확은  속에 인용된 스타트업 관련 서적들에 대한 정보였다.  책을 읽자마자 고르고 골라 10 정도 주문한 상태이다. 평소 사업에 관해 상상해보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도 창업 관련 책만 읽으면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진다. 이번에도  책을 읽는 동안 한참을 멍하게 앉아 머릿속으로 창업 아이템을 이리저리 시뮬레이션해 보곤 했다. 물론 아주 작은 규모로 시장 검증을 거쳐  것이다.


 투자유치  스타트업 성공이 아니더라도 아주 작은 창업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굴려보는 지침서로 사용하는 것도 좋을  하다.  속에 소개된 #기획은2형식이다 라는 책은 필자가 엄청나게 영향받은 똑똑하게 생각하며 문제 해결하기를 배운 책이기도 하다. 이런 책들은 책의 기획 의도 보다 훨씬  넓은 지혜를 주는  같다.

상상하라
행동하라
측정하라
수정하라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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