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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는 고양이 윈디캣 Apr 25. 2021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미래 쇼핑의 밑그림

돈이되는 라이브커머스의 정석

#돈이되는라이브커머스의정석 #현세환 #읽는고양이 #윈디캣 #친니친니크리에이티브랩

요즘 이런 말들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단군 이래 가장  벌기 쉬운 세상’. 처음  말을 접했을  그저 운이 좋아   만진 이들이 노력하는 사람들을 비꼬면서 하는 말인  알고 언짢았었다. 왜냐하면 우리 대부분 쉽게 돈을 벌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데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 지금은 확실히 그렇다는  느껴진다. 쉽게 돈을 벌고 있지는 않지만, 과거보다 정보접근도 용이하고 능력을 사업화 하는  있어 굳이 기업화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우린 지금 주류 대기업 경쟁 속에 생긴 틈새를 통해 새로운 개인 시장이 열리고 있는 세상에 사는  하다.

라이브커머스가 그중 하나이다. 요즘 정말 거짓말하나  보태고 TV 켜면 홈쇼핑 방송이 나온다. 모두 똑같은 톤의 목소리와 엇비슷한 포맷으로 제품 구매를 유도한다. 빠져보지는 않았지만, 경험자에 의하면  물건을 사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기분이 든다고  정도란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홈쇼핑 진행을 보니 말투, 동선, 표정, 정보 어느 하나 허점 없이 만들어진 완성도 놓은 생방송이었다. 영상 심리학적 모든 이론이 오로지 제품을 돋보이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합쳐져 있는 느낌이었다. 이런 빈틈없는 거대 쇼핑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더욱 개인화되고 있다.

 책은 라이브 커머스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 미리 공부해두려고 읽게 되었다. 교육은 시작되었지만 겹치는 부분이 미미하고 강사의 견해와 저자의 견해가 엇나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동일하게 이것이었다. 쇼핑이 변화하면서 쇼핑의 본질이 밝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얕게 생각하기에 쇼핑은 물건을 단순 구매하는 행위로 생각한다. 하지만 쇼핑  물건 구매를 하는 행위 자체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통해서 말이다.

중국에서 일어난 쇼핑 혁명은 대단했다. 예측은 했지만,  규모에서는 예측하지 못했다. 몇백조 단위로의 폭풍 성장으로 1 공신인 중국  인플루언서 시장은 함께 더욱 거대해졌다. 이런 선례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폭풍이 미래 한국에도 터지리라는 것이 공통된 예측이다. 하지만 현재는 초기 단계 임이 틀림없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그리고 라이브커머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까지 아직 누구도 승자를 예측할  없는 시장에서 영상 판매 산업과 인플루언서 산업은  노다지 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속도의 문제이지 결과의 문제가 아니다.  책은 아직 초기 시장인 라이브커머스에 대해 소개하는   되는   하나이다. 실제로 아직 서점에서조차도 많이 다루지 않고 있는 

분야이다. 아마 1  서점을 간다면 베스트 셀러와 경제 코너에 엄청난 책이 진열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본다.

 플랫폼  장단점, 진입장벽, 홈쇼핑과 비교해 보는 라이브커머스, 그리고 스토어 개설까지, 깊은 내용은 아니지만, 책의 길잡이를 통해 정보를 취합해 나간다면 충분히 활용도가 높을  있는 책이다.  글을 끝까지 읽은 분들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에 당장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분명 변화하고 있는 문화적 태동이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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