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단어의 품사는 그저 명사일 뿐인데 그 말을 떠올리면 머릿속에 수많은 명사며 형용사, 동사가 떠다닌다. 하나의 존재에 이렇게나 다양한 의미가 부여될 수 있을까. 아무리 많은 단어를 골라봐도, 이토록 특별한 나의 존재를 묘사할 유일한 말은 ‘사랑’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엄마도 엄마의 엄마를 생각하면 사랑이 떠오를까.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디지털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