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by 오제인리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맛인데도 먹는 것. 내게는 생강이 그렇다. 예기치 못한 시점에 상상치 못할 만큼 아팠을 때, 몸의 염증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강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코를 때리는 매콤하고 싸한 향. 쉬이 익숙해지지가 않는 맛. 몸은 다 나았는데도 생강차를 마시면 여전히 무언가 나아질 것만 같아 자꾸 마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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