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밀집도는 사람들의 공격성과 폭력성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걸까. 수많은 사람들과 차들과 건물과 불빛으로 늘 북적이는 도시 한가운데 살면서 이 복잡함에 보탬이 된 것이 늘 죄스럽다. 그 빽빽한 밀집도 속에서 내 마음 속 공백을 잘 지켜내는 것. 아직 완전히 맛이 가지는 않은 걸 보니 멍 때리는 것은 꽤 효과가 있는 지도.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디지털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