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잊고 지내던 좋아하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올 때. 적당하게 달콤한 딸기 케이크에 초를 꽂고 소원을 빌 때. 눈 감으면 떠오르는 이가 나를 찾아줄 때. 밤 산책 길 선명하게 빛나는 달이 끝없이 쫓아올 때. 간결하고 다정한 글귀를 읽을 때. 세상에 많은 것들이 허투루 만들어지지 않아 때때로 나를 성큼 위로한다.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디지털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