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을 세우지 않은 채로 낯선 곳을 누비다 길을 잃는 경험을 사랑한다. 골목골목 오래된 작은 상점들과 사람들을 구경할 때면 지도를 보지 않고 걷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언젠가 존경하는 어른께서 인생을 여정처럼 여기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는데, 길 잃은 여정에서 비로소 무언가를 얻으셨을 그 마음을 온전하게 이해한다.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디지털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