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은 내게 인생을 가르쳤다. 꽃은 마음껏 피다가도 반드시 질 때가 온다는 것. 매번 쨍쨍하게 해 뜬 날만 있지는 않다는 것. 겨우 숨 쉬어지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야 곡식은 익고 예쁜 가을이 찾아온다는 것. 핀 것들이 모두 지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또다시 봄은 온다는 것. 사계절이 있는 이 땅에서 자란 것은 행운이다.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디지털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