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눈부시게 예쁜 날씨를 마주할 때면 내 인생에 얼마나 많은 수호신들이 나를 지켜주었을까 하는 뜬금없는 생각을 한다. 때로는 사람의 형상으로, 때로는 무형의 존재로, 또 때로는 시공간의 우연이라는 탈을 쓰고 내게 나타나 주었던 수많은 수호신들의 덕으로 꾸역꾸역 버티던 먹구름 낀 날들 속에서도 햇빛과 맑은 하늘의 존재를 믿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수호신이기를 바란다.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데이터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