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 품에 처음 안기던 순간
마치 마지막 퍼즐을 맞춘 그림처럼
나는 완전하다 느꼈지
초록빛이 빠알갛게 하얗게 바뀐다
어둠이 반짝임을 안고
동그랗게 움직이던 그 모든 순간
내가 안은 줄 알았던 네가
나를 안고 떠올랐다
Dear my love
왜 더 많이 입 맞추지 못했을까
더 사랑한다 속삭이지 못했던 날들이
마음에 짙게 남아있어
사랑스런 네 웃음이 내 눈에 맺히던 순간
나는 나를 봤고 너를 봤고
완전한 우리를 만났지
영원할 줄 알았던 반짝이는 그 순간은
뿌옇게 색이 바래도
너는 여전히 빛나게 거기 있다
Dear my love
왜 더 많이 입 맞추지 못했을까
더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던
내 수줍은 마음을 이제 고백해
네 고운 두 발은
영원히 이렇게 보드랍기를
잠든 너의 곁에서
사랑하는 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