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공을 끝까지 안 본다.” 테니스를 처음 배울 때 코치님께 가장 많이 혼이 났던 이 점은 들으면서도 믿기지가 않았다. 눈을 번듯하게 뜨고 있는데 공을 보지 않는다니 가능이나 한 일인가. 그 후로 자세히 살펴보니 조코비치도 손흥민도 공을 치고 차는 순간 끝까지 시선을 떼지 않더라. 미묘하게 어긋나는 순간엔 초점을 끝까지 잘 맞췄는지 돌아보게 된다.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데이터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