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만히 떠올려누군가의 쓸쓸함을 다정히 이해하는 사람그대의 슬픔을 가벼이 흘리지 않는 사람당신의 아픔을 제 것처럼 여기는 사람그토록 고운 마음을 기록하는 사람이렇게 예쁜 마음을 글자로 담는 너는얼마나 좋은 이일까이토록 고운 멜로디를 부르는 네 맘은얼마큼 깊은 것일까어느 밤 불가에 녹인 손 끝처럼내 곁에 가만히 앉은 네 맘처럼속절없이 취하게 하던 그 잔처럼
나는 이제 따듯해
코끝이 괜히 따가운 맘에모른 척 눈 감는 수밖에
광주-거창-뉴욕을 거쳐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후 데이터 컨설팅 영역에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