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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혜현 Oct 01. 2016

[여행에세이] 졸린데 자긴싫고

058. 참 서툰 사람들.






  " 도대체 사랑한다는  어떤 건데어떤 건지도  모르겠는데... "

  " 그냥 해줄 수도 있잖아둘러대듯 '나도이렇게 " 

  " 좋아해 정말 많이근데 이게 사랑이라는 거면..  시시한  같고 "


사랑한다고 말하면왠지  말에 책임을 져야   같았다.
좋아하는  알기에도 바쁜데겨우 이걸 사랑이라고 말해버리기엔
뭔가 너무 시시하고 부족한  많은 기분 
사랑받기를 원하면서도 이러는 우리는  서툰 사람들인 거지





그가 대답을 원하는  건넨 '사랑해' 답을   없었다.
이게 사랑이 맞는 건지그를 사랑하는  맞는 건지  모르겠다.
이렇게 헷갈린다면 마음은 사랑이 아닌 건지
사랑에도 정답이 있는 건지사랑에도 면역력이 생기는 것인지
어느 정도 마음의 양이면 '사랑해' 내뱉을  있는 것인지
사랑받기를 원하면서도 이러고 있는 나는  서툰 사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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