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My Heart Will Go On'에 쓰인 메인 악기들
타이타닉! 모두가 아는 영화!
(애기들도 아려나?)
갑자기 타이타닉이 나의
15일의 오후 11시에 들이닥쳤다. 어디서?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 아래와 같은 숏츠가 떴다.
(클래식 자주 보면 만날 수 있다)
이 노래는..?
?!??!?!
타이타닉?!!??!?! 이왜진
이 명곡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정체는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
(hr-Sinfonieorchester)'
독일의 헤센방송 소속의 관현악단으로,
유튜브로 공연 생중계도 해주고, 영상도 많이 보여주는 대혜자 오케스트라다.
한참 잊고 있다가 갑자기 띠용! 타이타닉이라니!
맨날 무겁고 낯선 것만 듣다가
아는 곡을 만나니까 더 낯설다!!!!!
한참 가끔씩 티브이에서 방영해 주면 봤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조우하니까 마음이 찡했다.
(로즈...)
거기다 요새 한창 친해지고 있는 클래식 버전으로 들으니 괜히 더 반가운 기분이다.
얼른 풀버전으로 만나보자.
본 공연은 2023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클래식 콘서트홀 '알테 오퍼'에서
청소년 대상 기획공연으로 타이타닉의
메인 테마곡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연주되었다.
딱 시작하자마자, 메인 악기가 리드하는데 난 당연히 이게 리코더인 줄 알았다!!! (아니다)
이것도 딱 뭔가 보자마자 클라리넷인가 했다. (아니다)
근데, 알고 보니 리코더가 아니라
‘틴 휘슬'이라는 소형 관악기며,
클라리넷으로 착각했던 악기는 '잉글리시 호른'이라는 오보에보다 크고 음역이 낮은 목관악기였다.
틴 휘슬(Tin Whistle)은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전통 음악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형 관악기다. 보통 여섯 개의 구멍이 있으며, 리코더처럼 입으로 불어 소리를 낸다. 플루트이나 리코더보다 배우기 쉬워 민속 음악 입문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작은 악기지만 고음에서 울리는 맑고 선명한 소리가 특징이다. 타이타닉 OST에서는 영화의 도입부를 장식하며 잔잔하고 쓸쓸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영화 속 테마 멜로디를 가장 먼저 연주한 악기가 바로 틴 휘슬이다.
잉글리시 호른(English Horn)은 오보에보다 크고 음역이 낮은 더블 리드 목관악기다. 이름에 ‘호른’이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금관악기와는 관계가 없고, 오보에와 같은 계열의 악기로 ‘알토 오보에’에 해당한다. 길이는 오보에보다 길고, 끝부분이 배 모양처럼 구부러진 종소리(bell)를 가지고 있다. 풍부하고 따뜻한 소리를 내며, 중저음에서 깊은 울림이 특징이다. 오케스트라에서는 슬픔, 그리움, 회상 같은 감정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된다. 타이타닉 OST에서는 틴 휘슬에 이어 감정을 더 깊게 이끌어주는 악기로 등장하며, 전체 분위기를 안정시키고 보컬로 넘어가는 전환점을 만들어준다. 악기의 구조상 음량은 크지 않지만, 혼자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특유의 색깔이 강한 악기다.
너무 신기하다.. 이런 이름의 악기 처음 들어본다.
이름이 특이해서 한 번 알고 나니 안 까먹을 것 같다.
약간 겨울왕국 한스 닮으셨…
기타도 나오고
오른쪽 보면 드럼도 쿵쿵 짝
지휘자님 표정 보세요 한결 편안~
다른 교향곡이나 클래식 곡에 비하면 확실히 쉬어가는
이 편안한 분위기가 좋다.
조만간 타이타닉 한 번 봐야겠다며
다짐하며 마무리한다.
어디 중계 안 해주시나요..
(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