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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31. 2020
나한테 딱 맞는 건물찾는 방법 3가지 방법
건물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3탄!
최근 두 번째 건물을 매입하면서,
건물 매입 관련한 글을 시리즈로 써보고 있다.
평범한 월급쟁이가 건물주 되는법?
건물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등등 처럼
조금은 특정인들에게 한정되고,
폐쇄적인 건물 매입 방법을,
나와 같은 월급쟁이들도
고민 해보고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다.
오늘은 건물 매입 관련해서,
'원하는 건물을 어떻게 찾는지~~?'
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아마도 꼬마빌딩과 같은
건물 매입에 관심 있는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건물을 소개받는지 고민되시거나,
미래 건물주를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꺼같다.
원하는 건물을 찾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1) 건물 전문 중개 법인을 통해 추천 받는 방법
2) 동네 부동산을 통해 추천 받는 방법
3) 온라인으로 손품을 파는 방법
나는 이러한 세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 중 가장 고민되고 많은 질문 받는것은
1) 부동산 중개 법인을 통해서 추천받는게 좋은지?
또는
2) 지역 부동산을 통해 추천 받는게 좋은지?
일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결코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쁘다.'
고 볼 수는 없다
1) 대형 건물 중개 법인은 다양한 건물들을
관리하고 있다 보니,
최근 건물 매매 트랜드 라던지,
훨씬 다양한 매물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2) 이에 반해 지역 부동산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매물을 가지고 있다 보니,
관심 있는 지역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법이 뛰어나다.
결론적으로,
두 곳 모두 부지런히 찾아가볼 것
을 추천한다.
건물 전문 중개 법인관련.
간단히 방문기를 말해보자면,
1) 대형 중개 법인은 주로 서울 강남과 같은 지역에
주로 위치해 있다
(전화로 연락 해서 간단히 본인 자금 계획 이라던지
관심 지역 등을 말씀하면, 방문할 것을 권할것이다.)
2) 거기에 주로 팀장님이나 컨설턴트 분들이 있는데, 방문해서 가지고 있는 종잣돈과 관심 지역을
우선 말해보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몇 개 물건을 추천해 줄것이다.
(그 자리에서 몇 개 추천을 받게 되고,
매번 괜찮은 추천 물건이 나오면,
PDF 파일로 된 건물 매물추천서를 보내준다)
(추천서는 한 5~6페이지로 되어 있는데,
거기에는 건물 주소, 건물 사진,
임대현황, 지번도, 지적도, 건축물 대장 등이 요약이
되어 있다. 추천 사유와 지역, 수익률 분석도 아주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서,
어떠한 매물인지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다.)
2) 그리고 두번째 방법은
일반적으로
집구하는 방법과 똑같다.
관심있는 아는 지역에 가서 지나가다가 끌리는
부동산을 방문해 보는 거다.
부동산에 들어가는 걸 힘들어하시는 분도 있다.
나도 처음에는 그랬다.
하지만, 도전없이는 얻는것도 없다.
여기서 팁은,
지나가시다가 조금 규모가 커보이는 부동산에 들어가보실것을 추천한다.
(너무 규모가 작은 부동산의 경우에는
건물 매매를 안하실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또한, 부동산 중개인 분들이 바쁘실 때 보다는
한가한 평일 낮에 가는 걸 추천한다.
그래야 시간을 가지면서
충분히 이야기 나누실 수 있다.
그리고 한번만 가지 마시고,
여러 번 방문하시면서 친분도 쌓아 놓아야한다.
나도 첫번째 건물도 근처 부동산에 우연히 들렸다가
추천을 받게 되었다.
부동산 사장님이 나와 나이대가 비슷하신
젊은 분이셔서 말이 잘 통했다.
그렇게 그분이 몇 개 매물을 추천해 줬고,
직접 같이 보러 다니면서,
친분을 쌓다가 첫번째 건물을 추천받고 구입하게 되었다
두번째 건물은 친형 집 근처 부동산 사장님이
추천해 주었는데,
친형도 오다가다 부동산에 들러 친분을 쌓다가
추천을 받게 되어 두번째 건물을 구입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세번째 온라인 방법은
워낙 다양한 방법이 있다.
소위 ‘손품판다’ 라고 하는데,
부동산 카페도 있고,
다양한 앱들도 최근에는 워낙 잘 되어 있다.
아주 편하게 매물을 보실 수 있다
그 중 나는 Disco 라는 앱을 추천한다(광고 아님)
건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추천받아 설치한 어플인데,
아마 상업용 건물 투자하신 분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앱으로 알고 있다.
원하는 주소를 입력하면,
매물 가격이라던지 건물 정보 이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래서 추천 받은 물건 주소지를 입력해 보고,
건물 위치와 사진은 기본이고,
과거 얼마에 건물이 팔렸는지,
정확한 건물 크기 등을 손쉽게 알 수 있다.
아마 이러한 3가지 방법 외에도
내 건물 찾는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늘 말하지만,
우리와 같은 평범한 월급쟁이가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종잣돈을 모으는 것은 물론이고,
열심히 발품과 손품을 파는 것은
기본이라 생각이 든다.
정부의 정책을 공부하고,
상권을 분석하고,
전문가들과 부지런히 만나면서,
안목을 쌓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