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평범한 나도 건물주
"드디어 올 게 왔네요.
하정우 주연의 <대한민국 건물주 되는 법>!
첫 방송 보는데 이거 완전
제 이야기 아닌가 싶어 무릎을 탁 쳤습니다.
사실 '건물주'라고 하면
다들 불로소득 꿀 빠는 상상부터 하시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말잇못)
세입자 연락에 가슴 철렁하고,
수리비 견적에 뒷목 잡는
우리네 '생계형 건물주'들의
짠내 나는 일상이 제대로
다뤄졌으면 좋겠더라고요.
건물주도 사실 누구나 될 수 있지만,
그만큼 아무나 견디기 힘든
현실이라는 걸
드라마가 아주 시원하게
까발려(?) 주길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드라마가 흥할수록
제 책도 슬그머니 역주행해서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다시 등판하지 않을까 하는
사심 섞인 기대도 살짝 해봅니다. (웃음)"
월급쟁이가 건물주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단 하나다.
여럿이 종잣돈을 합치는 것.
예를 들어 보자.
인천의 한 신축 꼬마빌딩은
왠만한 수도권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2024년에
8억 8,000만원에 매각되었다.
매매가 8억 8,000만원
각 층 세입자 보증금
층당 1,000만원 × 6층 = 6,000만원
월세 층당 65만 원 × 6층 = 월 390만원
이러한 꼬마빌딩을 사기 위해
실제로 드는 현금은 얼마나 될까?
“8억 8,000만원 전부일까?
8.8억 평범한 직장인에겐 꿈의 숫자 아닌가?”
하지만 상업용 건물은
아파트와 달리 대출이
60~70%까지 가능하다.
70% 대출 받았다고 가정해보자.
즉, 세입자 보증금 6,000만원제외하고,
‘매입가 8억 8,000만원 × 70%
대출 = 6억 1,600만원
대출을 감안했을 때
취득세와 중개료까지 합쳐
실제로 필요한 내 돈은 약 2억 5,240만 원이면 된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고민되는
두 번째 질문 “2억 5,240만원, 어떻게 만들까?”
솔직히 2억 5,240만원조차
직장인 혼자 모으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다.
그래서 방법은 ‘돈을 합치는 것’이다.
돌이켜 보면, 이것이 평범한 월급쟁이가
3년 안에 건물 2채 건물주가
될 수 있었던 핵심 비법이다.
예를 들어보자. 매달 월건주가
300만원씩 저축한다고 하자
(간단히 계산을 위해
복리 개념을 빼고 생각하자).
3억 원을 모으는 데 몇 년이 걸릴까?
① 나 혼자 월급 300만원으로
3억원을 모으는 데
8.33년이 걸리고
② 둘이 함께 3억원을 모으면?
각각 1억 5,000만 원을 합치면,
8.33년의 절반인 약 4.17년이 걸릴 것이다.
③ 여기에 맞벌이 아내까지 합친다면?
그에 반의 반인 약 2.78 년으로 줄어든다.
④ 마지막으로 맞벌이 형수님까지 힘을 합친다면?
반의 반의 반인 약 2.08년으로 더 줄어든다.
나는 이렇게 형, 형수, 아내와 함께
돈을 합쳐 1호기와 2호기 를 매입했다.
평범한 월급쟁이라도,
가족·동료와 종잣돈을 합치면
8년 걸릴 일을 2년 만에 할 수 있다.
다음 부분에서, 우리가 어떻게 4명이
힘을 합쳐 첫 건물을 샀는지
그 ‘실전 스토리’를 공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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