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_가장_초라했다
종종 친구들이 모이는 밤이면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곤 합니다
그러다 보면 건설적인 이야기를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 말이죠
눈이 반짝 빛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청산유수처럼 말하는 친구도 있고
내내 떠들고 있던 친구가 갑자기 침묵을 지키기도 하고
그들도 주제가 무거워져서 말하기 싫은 기분도 있을테죠
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답을 찾아보곤 합니다
은근슬쩍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위장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상황과 대조해 보기도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치고 지나치고 있지만
그 중 친구란, 가장 털어놓기 좋은 고민 상담자이기도 하죠
물론, 이들과 즐겁고 재밌는 시간을 많이 보냈으면 좋겠지만
계속 즐거운 이야기만 할 순 없습니다
그만큼 나이를 먹은 것일까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종종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나는 왜 저렇게 못 했을까,
왜 저런 생각도 하지 않았을까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집에 와선 잠을 이루지 못 한 적도 있었지요
그럴 때마다
자꾸 물어 봐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친구에게 묻고 부모님께 묻고
무엇보다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많은 답이 마음에 있거든요
#한마디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