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루무즈 뉴스를 열심히 보다보면 자꾸 성경이 떠오르며 맴돈다. 원래 종말론을 좋아하지도 않고 믿는 편은 아니지만 흘러가고 있는 것이 성경의 구절을 떠올린다. 사실 파고들자면 오랜기간 몇날 몇일을 소모하겠지만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쉽게 정리할 수 있었다.
<타임라인>
-두 증인과 144000의 활동, 메시야의 공중강림, 순교자의 휴거
1. 7년환란, 천국혼인잔치
환난 전반(0~3.5년) —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 7년 언약을 맺고, 상대적 평화와 제사가 가능. (많은 사람들이 “평안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시기),
중간 지점(3.5년째) —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자리에 선다. 적그리스도가 자신을 하나님으로 선포하고, 우상(또는 자신의 형상)을 세우며 제사를 금지. (살후 2:3-4 참조) 바로 산으로 도망가라고 말함.
대환난 후반(3.5~7년) — 이 사건 이후 가장 큰 환난이 시작. 성도들에 대한 극심한 핍박, 거짓 기적, 도망과 피난의 때, 자연재해 등이 절정. 예수는 이 때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마 24:21) 아마겟돈 전쟁.
2. 예수의 재림
3. 1차 부활: 의인의 부활, 144000명의 순교자들이 예수와 함께 왕노릇, 신앙인들 부활, 천년왕국
4. 2차 부활 : 악인의 부활, 악의 무리들이 반란, 곡과 마곡에서 용과 최후의 전쟁, 최후의 심판(흰왕좌심판,불신자들의 심판)
정리하고 보니 누군가가 떠올랐다. 나는 원래부터 적그리스도는 무시무시한 어떤 괴물같은 존재라기 보다 '신앙을 금지'시키는 어떠한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것이 사람이 아닐수도 있고, 한 명이 아닐 수도 있다. 신정체제를 파괴시키고 신성한 자들에 대한 암살, 이것은 너무도 적그리스도적이다. 지금처럼 사람들이 신앙에 대한 신뢰가 없는 시대도 없는 듯하다. 요즘 흘러가고 있는 것을 보면 점점 사람들이 종교와 신앙에 대한 파로감을 느끼는 듯 하다. 특히 성경의 내용을 문자적으로 보면 너무 공상영화적이라 그대로 믿을수가 없다. 그러나 성경을 공부해보면 이 보다도 더 정교한 역사서와 철학서가 결합된 책도 없다. 그 시대의 철학은 의식이 실재라고 믿었다. 따라서 계시록도 의식적인 관점애서 꿈의 장면으로 기술되었다고 가정하면 더 이해가 쉽다.
아마도 이런 관점이 맞다면 종말이라는 것은 영성 시대의 종말이고 앞으로 당분간 종교와 신앙에 대한 경멸과 탄압, 종교를 암적으로 보는 목소리가 이어지지 않을까한다. 종교가 사라지고 진정한 이성과 합리의 시대가 왔다고 사람들은 환호하겠지만 곧이어 무시무시한 도덕의 상실이 이어진다. 세상은 양심을 저버리고 서로 자신의 이득만 취하고 강한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짐승(신의 호흡없음)의 비유가 떠오른다. 노화의 종말, 인공지능의 인간구원, 사람들은 이것들이 구원자가 될거라 생각하고 숭배할것이다. 그러나 결국 사람들은 다시 신을 부르짖게 될 것이다.
예수의 출현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으로가 아니었듯이 마지막 종말도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다른 모습으로 올지도 모른다. 유대인들은 토라를 보며 유대인의 메시아가 와서 유대왕국을 세워줄거라 예상했다. 그러나 그것은 토라의 역사적, 철학적 예언을 신화적으로 받아들인 결과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 지금도 경전의 내용을 신화적으로 생각한 결과 허황된 믿음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다. 경전은 역사와 철학을 말하고 있다. 계시록의 종말은 점성학적 주기의 마지막 기존질서의 파괴를 말하는것이다. 전지구적 공포나 파괴가 아니다. 부처는 이 세상을 고통의 바다라고 정의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을 하루빨리 벗어나는 것만이 답인가? 예수는 이 세상이 고통의 바다라면 황금의 땅을 만들자고 말하고있다.
신뢰를 잃은 종교의 개혁, 신앙의 회복 이것이 메시아가 오는 이유일 수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를 외치는 종교개혁가의 모습일 수 있으며, 혹은 과학과 종교를 결합시키는 존재일 수도 있다. 144000의 순교자가 다스린다는 것은 세상이 다시 신정정치가 회복됨을 암시하는것 처럼 들린다. 인공지능으로인한 노동의 해방, 부가 넘치는 사회에 사람들의 영성과 의식의 전보가 결합된 세상 이곳은 천국(천년왕국)이 될 것임을 말해주고 있다. 이어 최후에 모든 악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고, 점성학적 주기가 완성되면 새 세상이 펼쳐짐을 예고하고 있다.
(마태 24: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태양신(기독교), 달신(이슬람교), 별신(무속)들이 무너짐을 말하고 있다. 기존의 질서를 떠받치는 가치관들이 무너지는 순간 가치 질서의 대 혼란이 오게됨을 예고하고 있다. 1517년 마틴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또 한번의 종교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6년도 3월30일자 뉴스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예루살렘의 종교활동 금지라는 기사가 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0001000108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될지 심증이 현실이 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그노시스(영지주의)의 바모펫은 sophia=지혜
https://www.youtube.com/watch?v=feiGF73TT74
구약의 예언에 심취한 유대인들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을 기다리고 있다. 여러모로 성경을 해석해본 결과 사람들이 생각하는 초인적 존재의 메시아는 없을 것 같다. 꼭 사람일 필요는 없다. 과학기술이 파괴자이며 동시에 구원자가 될 수도 있다. 그리스인들은 신을 야누스라 했다. 사람들이 진리라고 믿어왔던 것들이 깨진 자리에 Great Revelation의 뚜껑을 열어줄 무엇인가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