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8
아주아주 오랜만에 듀오링고 어플을 다시 깔아서 영어공부를 해봤다.
언제였을까 서울에서 살때, 이유는 모르지만 퇴근하고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듀오링고로 영어공부를 했었다.
사실 공부라고 해봤자, 아주 초등학교 영어수업... 아니지 조기교육을 생각한다면 유치원에서는 이미 배웠을정도의 난도였다.
물론 처음부터 단계를 깨야하다보니 순차적으로 해야했고,
어렵지 않다보니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나서 오랜만에 듀오링고에 들어가보니 새로운 콘텐츠들이 많이 생겼다.
기존의 영어공부 탭 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는 대화와 지문이 나오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콘텐츠도 생기고
영어단어와 번역의 짝을 시간 내에 맞추는 게임도 생겼다.
듀오링고의 특징이 영어공부에 게임의 요소들을 접목했다는 것이다.
게임화의 특징은 1. 수치화 2. 즉각적인 피드백 3. 타인과의 경쟁
이 3가지인데, 한 챕터를 풀면 경험치를 주고 / 틀리면 하트가 깎이고 / 경험치에 따라 리그별 랭킹이 바로 반영된다.
경쟁을 좋아하는 한국사람한테는 이런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오랜만에 해서 재밌었으니, 이번주 챌린지는 잘 될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