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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태규 May 07. 2022

언론 수준이 민주주의 수준을 결정한다.

조하나 베헤커, 기사품질, 저널리즘

핀란드의 언론학자 조하나 베헤코는 "한 사회의 민주주의는 그 나라 언론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 나라의 국민 수준이 민주주의 수준을 결정한다는 말을, 언론의 관점에서 풀이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베헤코는 그의 논문에서 다음과 같은 쇼이어의 말도 소개하고 있다고, 이재경 이화여대 교수가 <기사의 품질>이라는 책에서 썼다.

"저널리즘이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구성한다면, 그래서 언론이 없이는 민주주의 자체가 실천되지 못한다면, 뛰어난 저널리즘 또한 민주주의의 품질을 구성하는 중심 요소로 고려되어야 한다. 단지 표현과 언론의 자유만이 아니라 뛰어난 저널리즘이 반드시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로 자리 잡아야 한다."      

[출처] <명언> 148 : 언론 수준이 민주주의 수준을 결정한다.|작성자 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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