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명언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요기 베라(1925-2015)가 남긴 '전설적인 야구 명언'이다. 수많은 야구 명언 중에서 가장 널리 회자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비슷한 것으로 "야구는 9회말 2사부터"라는 말이 있다. 골프에서는 "장갑을 벗을 때까지 알 수 없다"는 말이, 축구에서는 "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요기 베라는 이탈리아계로, 본명은 로런스 피터 베라다. 뉴욕 양키스의 포수였던 그는 1946년부터 1965년까지 18년 동안 통산 2150개 안타, 358개 홈런을 날렸다. 15년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됐고, 팀의 월드시리즈 10회 우승을 이끌었다. 1972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그의 등번호 8번은 뉴욕 양키스의 영구결번으로 남았다.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즈에서 감독도 지냈다. 그는 야구도 잘했지만 말도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