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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태규 May 28. 2023

보도의 자유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보도하는 것.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펜타곤페이퍼, 국방부 비밀문서, 월남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서 전국 뉴스를 담당하고 있던 벤자민 바그디키언이 한 말이다.

그는 1971년 경쟁지인 <뉴욕타임스>가 월남전에 대한 국방부 비밀문서를 보도 문제를 놓고 정부가 압력을 가하자, 보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 신문을 도와야 한다며 "보도의 자유를 지키는 유일한 길은 보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도의 자유를 위해 경쟁지를 위해 나서는 이런 전통이 미국을 유지하는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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