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태규 Oct 18. 2021

"가장 좋은 복수 방법은 ~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가장 좋은 복수 방법은 내가 똑같은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다." 

로마제국 제16대 황제(재위 161-180)로 5현제의 마지막 황제이자 후기 스토아파의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스의 <명상록>에 나오는 말이다.

 복수를 당하고도 복수를 하지 않는다는 것, 심지어 그런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이 실천하기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복수한 사람에게 대한 '가장 좋은 복수법'이라고  한 것이 아닐까.

작가의 이전글 대사관과 총영사관의 관계와 위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